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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 자급제 사용기

한 달 정도만 사용해 보고 후기를 써야지 했는데, 어느새 6개월 정도가 지났다.  21/10/14 에 하이마트몰에서 구입하였다. 1,199,900원 원가에 KB국민카드 청구할인 143,988원을 받아 1,055,912원에 구입하였다. 5G는 요금제가 비싸고 5G보다는 LTE로 잡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애초에 LTE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통신사를 통해서 구매하면 5G로만 가입해야 해서 자급제로 가입하기로 하였다. 114에 자급제 보험 관련하여 문의하였더니 전담 센터가 있었고, 전담 센터에 문의하였더니 KT플라자에 가서 가입해야 한다고 하였다. 사전에 휴대전화에 대한 정보를 전담 센터에 알려주었고, KT플라자에 가서 가입 신청을 하면 KT플라자 담당자와 전담 센터 담당자가 서로 통화하여 확인 후 가입 승인이 된다. 21/10/21 에 가입하였다. 자세한 것은 [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 자급제 KT 보험 가입기 ] 를 참고하자. 갤럭시 노트FE를 4년 가까이 쓰고나서 바꿨더니 이보다 빠릿빠릿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화면도 커져서 시원시원한 감은 있었지만, 한 손으로 잡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자급제로 산 경우와 통신사를 통해 산 경우 큰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자급제를 샀을 때 통신사 기본앱이 없다는 점이 좋았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KT의 경우 기본 전화에 후후 앱을 결합하여 팝업 없이 후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게 되지 않는 것이다. 기어S3 를 연결해서 쓸 때 후후 정보가 그대로 전달되어 좋았는데, 자급제의 경우 이게 되지 않아 저장된 번호가 아닌 경우 기어S3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점은 불편했다. 노트20 울트라로 넘어오니 물리키가 화면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문 인식이 잘 될까 우려하였으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인식이 잘 되었다. 다만, 최근에 One UI 4.1로 업데이트하면서 지문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졌었는데, 지문 인식 부부만 따로 업데이트 되어 이제는 예전처럼 지문인식이 잘 된다....

< Be Y 패드 >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 갤럭시 노트FE > 데이터쉐어링 유심으로 사용하기

이번에 노트20 울트라를 새로 구입하면서 노트FE 를 어떻게 할 지 고민을 했다. 와이파이만으로 쓸 수도 있겠지만, 데이터쉐어링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동차 내비로 쓸 수도 있으니까. 예전에 아내의 화웨이 폰을 사용하면서 같이 구매했던 Be Y 패드를 데이터쉐어링으로 쓰고 있다. 그런데 Be Y 패드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 이 유심을 빼서 노트FE 에 쓰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Be Y 패드는 마이크로 유심이었고, 노트FE 는 나노 유심이었다. 마이크로 유심을 나노 유심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보았다. 많은 문서들이 유심 크기를 바꿔주는 PDF 를 받아 인쇄를 하여 모양대로 자르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인쇄해야 하는 것이 살짝 귀찮아 실제 나노 유심을 보고 그 모양대로 자르기로 하였다. 나노 유심을 보니 위쪽을 빼고는 모두 유심해 최대한 바짝 붙여 잘려 있었다. 가위를 이용하여 유심이 훼손되지 않게 최대한 유심에 가깝게 잘라냈다. 그리고 윗부분은 실제 나노 유심을 측정하여 같은 크기 만큼만 남기고 가위로 잘라냈었다. 그리고 오른쪽 귀도 잘라내었다. 이렇게 해서 얼추 마이크로 유심을 나노 유심으로 바꾸었다. 이제 트레이에 끼우면 된다. 당연히 크기가 맞지 않았다ㅠㅠ 가위로 더 잘라볼까 했지만, 아무래도 유심이 훼손될 것 같았다. 그래서 손톱 갈아주는 도구로 조금씩 갈아내었다. 줄이 있었다면 줄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 같다. 이리 저리 갈아내었더니 결국에는 트레이에 꼭 맞게 되었다. 유심을 넣고 노트FE 를 켰다. 아쉽게도 인식이 되지 않았다. SIM 상태를 확인해 보니 번호는 인식이 되었다. 무슨 문제인가 검색을 해 보았더니 아무래도 패드 또는 태블릿에 썼던 유심은 스마트폰에는 쓰지 못하는 듯 했다. 114나 100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해 보아도 마찬가지 대답을 얻었다.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기기변경하려면 패드 또는 태블릿은 패드 또는 태블릿으로,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으로 해야 한단다. 패도 또는 태...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 자급제 KT 보험 가입기

노트FE 를 4년 넘게 사용했다. 노트FE 도 쉬고 싶었는지 손에서 미끄러지면서 뒷판이 깨지고 말았다. 번들로 들어있던 케이스를 끼워서 사용하다가 이제는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폴드로 가기에는 아직 비싸다는 생각이 있어서 작년에 발표된 노트20 울트라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 자급제는 어디가 싼지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기본적으로 자급제는 삼성 디지털 프라자가 가장 쌌다. 그리고 삼성 카드 6개월 할부를 하면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더 싼 곳이 있었다. 하이마트몰이었다. 매일 매일 카드 할인이 바뀌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할인률이 나왔을 때 구매했다. 출고가 1,452,000원, 하이마트몰 판매가 1,199,900원, KB국민카드 12% 할인, 최종 구매가 1,055,912원. 택배를 받고 이것저것 설정을 마친 다음에 보험을 알아보았다. 요즘에는 자급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114로 문의했더니 자급제 전용센터에 전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니 KT 자급제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전용센터(1899-9421)에 바로 전화를 하자. 자급제 전용센터에 전화를 하면 몇 가지 서류를 요구하는데 다음과 같다. 모델명 확인되는 거래내역서 또는 주문내역서(용량, 색상 확인필요) 승인번호 확인되는 카드매출전표(구매처, 결제일, 결제금액, 승인번호 확인필요) 보험상품설명서(전화번호, 이름, 서명 자필 작성 필요) 일련번호, IMEI, 시리얼넘버 캡쳐(설정 - 휴대전화정보 - 규제정보) 휴대전화 Wi-Fi MAC 주소 캡쳐(설정 - 휴대전화정보 - 상태정보) 3. 보험상품설명서는 통화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준다. 이 내용은 모두 문자로 다시 안내된다. 모든 서류가 준비되면 안내된 메일 주소나 팩스 번호로 보내면 된다. 다만, 제목은 반드시 안내된 F-xxxxx 로 해야 한다. 보낸 서류가 확인되면 바로 전화가 온다. 내 경우에는 전화를 받지 못했더니 문자로 다시 안내가 왔다. 만일 오후 6시까지 연락이 오지 않으면 센터에서 누락한 것일 수 ...

< 갤럭시 노트3 > 를 < 민팃 >에 넘기다

최근에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갔다가 민팃 ATM 이 있는 것을 보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용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에 큰맘 먹고 노트20울트라를 자급제로 구입했다. 그래서 4년 동안 노트FE 를 쓰면서 서브폰 역할을 했던 노트3 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생각해보니 거의 7년을 넘게 쓰고 있었다. 오랫동안 잘 버텼군! 시세를 조회했을 때 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었다. 나름 깨끗하게 썼다고 생각했기에 5,000원을 기대했으나, 현장 점검에서 테두리 부분에 찍힘이 있다고 나와 2,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나름 예리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절반 이하로 후려 치다니ㅠㅠ 3,000원은 줘야지! 어쨌든 역할을 다했기에 판매하기로 했고, 10분이 안 되어 2,000원을 계좌로 바로 입금받았다. 집에 와서 생각하니 뭔가 짠한 마음이 들었다. 오랜 세월 함께한 물건이 없어져서 그런 것인지. 추억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민팃 ATM 사용이 어렵지는 않았다. 몇 가지만 준비하자. 민팃에 넘기면 알아서 휴대폰에 있는 내용을 모두 삭제한다고는 하나 미리 초기화해서 가는 것도 방법이다. 모든 계정은 일절 연결하지 않고. 아울러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앱을 설치하라고 하니, 와이파이는 꼭 돼야 한다. 당연히, 유심이나 SD카드는 제거해야 한다. 일부러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민팃에 넘어가면 돌려받을 수 없다. 화면 꺼짐도 1분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 민팃 ATM 에서 다 나오는 설명들이지만, 미리 알아두자. 나머지는 민팃 ATM 에서 나오는 설명대로 하면 된다. 사람들 만나서 중고 거래 하는 게 꺼려지거나 노트3처럼 너무 오래되었거나, 또는 훼손이 많이 된 휴대폰이라면 민팃ATM 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최소 1,000원은 받을 수 있다.^^

< 갤럭시 노트 FE > 액정 수리기 + 보험 처리기

갤럭시 노트 FE 를 쓰고 있는지 어언 2년이 넘어 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보통 파손 보험은 2년이면 끝난다. 그런데 막상 2년이 지났더니 실속형이라며 절반 정도의 가격에 1년 정도를 더 지원해 주는 보험이 있었다. 혹시나 몰라 가입을 했다. KT [데이터 온 프리미엄] 요금제라 어차피 포인트에서 보험비가 빠지기 때문에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정말 일이 벌어졌다. 화장실에서 화장지 거치대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었는데, 이것이 떨어지면서 앞쪽 유리가 깨지고 말았다. 참 이상한 것이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쓰고 있었는데, 순간 케이스를 닫지 않고 올려두었는데, 그 때 떨어지고 만 것이다. 그것도 하필이면 케이스가 없는 앞면으로ㅠㅠ 다행히 1년 연장된 파손 보험이 있었으므로 일단 써보다가 천천히 바꿔야지 생각을 하다 어느덧 두 달 정도가 지나갔다. 더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아 근처에 있는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를 신청했다. 보험 처리를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기사분이 30분 정도 시간이 걸릴 거라며 잠시만 기다리라 했다. 마지막 방수 테스트까지 하고나서 스마트폰을 받았는데, 전에 없던 SAMSUNG 마크가 스마트폰 전면 상단에 딱 박혀 있었다. 무슨 상관이랴 했는데 은근히 글자가 있으니 자꾸만 눈이 갔다. 자막에 익숙한 내 눈이 글자의 유혹을 뿌리치치 못해서일지도... 아무튼 은근히 거슬렸다. 다행히 이제는 더 이상 눈이 가지는 않는다. 부품은 R급이라고 했고, 고장난 액정을 반납하면 비용이 11만원으로 싸진다고 했다. 굳이 필요가 없으니 당연히 반납했다. 보험 처리에 필요한 견적서와 영수증을 봉투에 넣어 주었고, 봉투 앞면에는 각 통신사별로 보험 처리하는 곳의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집에 와서 보험 처리 하는 곳으로 전화를 해서 접수를 했고, 보내주는 문서에 체크하고 작성하고 서명해서 다시 보냈다. 당연히 노트 FE 의 S-펜 + <S노트> 의 콜라보를 이용해서 작성했다ㅋㅋ 그런데 문제는 서류 하나가 노트 FE 에서 ...

< 갤럭시 노트 FE > Pie 사용기

과연 노트FE 가 파이를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말이 많았는데, 결국 파이를 먹었다. 내 노트FE 에 파이를 먹인 후 한 3 주 사용한 후기를 적는다. 1. 새로운 것들 1-1. One UI 도입 One UI 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도입되었다. 전체적으로 세련되어 보인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뉴명이 가장 윗쪽으로 스크롤 했을 때 나타난다. 기존의 테마가 일부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One UI 에 맞는 테마로 업그레이드 또는 변경할 필요가 있다. 1-2. 자동 최적화 일정 시간마다 휴대폰을 재시작하는 [자동 재시작] 기능 뿐만 아니라, 최적화를 하루에 한 번 자동으로 실행하는 [자동 최적화] 기능이 추가되었다.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더 보기] - [자동 최적화] 에서 설정할 수 있다. 1-3. 앱정보 오레오를 먹이고서 가장 아쉬웠던 것 중의 하나가 앱 아이콘을 눌렀을 때 [앱정보] 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다. 은근히 불편했었는데, 파이에서는 이 기능이 다시 복원되었다. 2. 달라진 것들 2-1. 멀티윈도우 가로 배치 오레오까지만 해도 [멀티윈도우] 에 나타나는 앱들은 세로로 배치되었다. 하지만 파이부터는 가로로 배치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이전 앱의 화면을 축소된 형태이지만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때때로 다른 앱에서 적혀 있는 정보들을 살필 때가 있는데, 세로 배치보다 가로 배치가 훨씬 유용하다. 2-2. 아이콘 크기, 글씨 크기 파이를 먹이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홈화면에 나타나는 아이콘의 크기와 글자 크기가 작아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눈이 늙었는지ㅠㅠ 너무 작은 아이콘과 글자 크기는 부담스러워 기존의 크기처럼 조금 더 크게 만들었다. 2-3. 상단바 시계 위치 상단바에 있는 시계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겨졌다. 처음에는 시간 확인을 위해 오른쪽을 우선 쳐다보다 시계가 없어 당황한 적이 많았다. 이제는 익숙해졌다. 2-4. 스마트뷰 자동 연결 오레오까지는 연결할...

< 갤럭시 노트 FE > 배터리 교체 후기

노트 FE 를 사용한지 거의 1 년이 다 되어 가던 터라, 서비스센터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에는 사용기간이 1 년 미만인 경우 무상으로 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기사마다 다르다고는 한다.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생각하면서 삼성전자서비스 관악센터에 도착했다. 예전에는  앞에서 접수 증을 바로 끊어줬는데, 이제는 자신이 직접 끊어야 했다. 물론 옆에서 안내는 해 준다. 접수하고 해당 창구 앞에서 기다렸다. 기사가 내 이름을 불렀다. 창구 의자에 앉아 1 년이 아직 안 되었는데,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 같다고 하였다. 기사도 알고 있겠지. 왜 안왔는지. ^^ 보통 배터리 교체 시기는 빠르면 1년 3개월, 보통은 1년 6개월 정도란다. 1 년 정도만에 교체 전압까지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 기간이 1 년 미만의 경우 최초 1 회에 한 해 무상 교체를 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홈버튼에 찍힘 자국이 있다고 말을 하였다. 혹시 이것이 수리가 되냐고 했더니 이런 것은 수리가 안된다고 하였다. 그냥 액정 부분과 함께 갈아야 한다고 하였고, 액정 반납을 기준으로 110,000 원이라고 하였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험 처리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고 보험사 측에서 심사해서 결정하는 것이라 하였다. 다만, 이런 경우 '외관 손상' 으로 처리를 하는데, 대체로 보험 심사를 통과한다고 한다. 배터리 교체하는데 40 분 정도 걸린다고 편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 하였다. 전시된 갤럭시들을 보기도 하고 진열되어 있는 각종 액세서리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더니 내 이름을 불렀다. 배터리를 교체하였고, 자신이 과장님께 이야기하여 홈버튼도 함께 갈았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서 액정도 같이 교체한 것이었다. 순간 엄청 기뻤다. 홈버튼의 찍힘 자국때문에 꽤 신경쓰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쓰다가 교체하고 보험처리할 생각이었으니까. 그리고 보통...

< 갤럭시 노트 FE > Oreo 사용기

4/26 에 오레오를 적용했으니 한 달이 지났다. 오레오로 업그레이드 한 후 사용하면서 겪은 점들을 적으려고 한다. 1. 업그레이드하고 나서...  1-1. 키보드를 <삼성 키보드 뉴럴 베타>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삼성 키보드> 로 바뀌었다. 1-2. 업그레이드를 하고나서 키보드 설정이 나오는데, [다음] 을 눌러도 넘어가지 않았다. [뒤로 가기] 로 종료했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1-3.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완료중...] 이라는 알림이 한동안 나타남. 홈화면이 나온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다행히 계속 기다리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팝업이 나타났다. 2. 달라진 것들... 2-1. 창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러워졌다. 2-2. [홈화면] 이나 [앱스] 에서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팝업메뉴가 [항목 선택] , [홈화면에서 삭제] 또는 [홈화면에 추가] , [설치 삭제] 등으로 간소화되었다. 하지만 [앱 정보] 가 사라져 매우 불편해졌다. 대신에 이렇게 할 수 있다. 홈버튼 왼쪽에 있는 [멀티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앱 목록이 나온다. 앱 미리보기 창의 왼쪽 위에 있는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른다. 오른쪽 위에 나타나는 [i] 버튼이 누른다. 2-3. [SE(Samsung Experience)] 가 9.0 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2-4. <삼성 인터넷> 에서 소리없는 동영상을 재생하면 기존 오디오가 멈추지 않았다. <삼성 인터넷> 판번호는 v7.0.10.47 이었다. 2-5. [AOD] 화면에 일부 글자가 사용자가 지정한 글꼴로 나타난다. 2-6. 텍스트 선택 기능이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 일부를 선택하면 전화번호 전체가 선택되면서 팝업 메뉴에 연결 앱으로 <전화> 가 표시된다. URL 을 선택한다면 <삼성 인터넷> 이 나타난다. 3. 새로 생긴 것들... 3-1. <전화> 에...

<갤럭시 노트 FE> 홈버튼 수리 비용

어느날 갑자기 홈버튼에 찍힘 자국이 생겼다. 처음에는 보호 필름에 찍힌 것인가 해서 문질러 보았는데, 지워지지 않았다. 이 때 깨달았다. 홈버튼에는 보호 필름이 없다는 것을. 미관상 점이 찍혀 있는 것 같아 다소 거슬리기는 하지만, 다행히 기능상 문제는 없었다. 그래도 사용한지 1 년이 되어가기도 하고, 파손 보험도 가입했으니 여차하면 홈버튼을 갈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내가 검색어를 잘못 넣었는지 노트 FE 홈버튼 수리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다. 상담원과 연결이 되었고, 홈버튼 수리가 가능한지 물었다. 상담원이 알아보더니 홈버튼 수리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홈버트'만' 수리할 수는 없고, 액정과 일체형이기 때문에 함께 갈아야 한다고 했다(사실 노트 FE 는 OLED 이지 액정은 아니지만, 일반화된 용어이니 그냥 쓴다). 비용이 얼마인가 물었다. 답은 의외로 쌌다. 액정을 반납하면 11만원, 반납하지 않으면 18만원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리퍼 액정이라고 하였다. 과거 노트 7 용으로 생산되었던 액정이고 노트 FE 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노트 FE 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사용된 적은 없는 액정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그런지는 알 수 없다. 수많은 노트 7 이 수거되었으니까. 리퍼 액정 말고 신규 액정은 없냐고 했더니 현재 재고는 없다고 하였다. 아울러 가격대가 30만원을 넘는다고 하였다. 재고를 알아보기를 원하냐고 묻기에 괜찮다고 말하면서 통화를 종료했다. 정리하면, 현재 노트 FE 홈버튼은 액정 일체형 이라 액정과 함께 교체해야 하며, 교체 비용은 리퍼 액정의 경우 기존 액정을 반납하면 11 만원 , 반납하지 않으면18 만원 이다. 신규 액정은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갤럭시 노트 FE> 에서 이전 앱으로 전환하기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앱을 전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앱을 전환할 때는 [최근 앱]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앱을 찾은 후에 앱을 누른다. 그런데 이 게 은근 귀찮다. 특히 바로 이전 앱으로 전환하고 싶을 때는 더욱 그렇다. 윈도의 경우 [Alt-Tab] 을 누르면 이전 창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민을 했다. 방법이 있지 않을까. 보통 버튼의 쓰임새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짧게 누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길게 누르는 것이다. [최근 앱] 버튼을 짧게 누르면, 지금까지 사용한 앱 목록이 나아고, 길게 누르면 [분할 화면] 이 실행된다. 혹시 다른 방법은 없을까해서, 빠르게 두 번 눌러 보았다. [홈]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카메라> 가 실행이 되니까. 그런데 웬걸 진짜 됐다. 이런! 정말로 [Alt-Tab] 처럼 이전 앱으로 전환이 됐다. 사용하는 두 앱을 계속 전환할 수 있었다. 사실은, [최근 앱] 버튼을 짧게 눌렀을 때 나타나는 앱 목록 화면에서 [최근 앱]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이전 앱으로 전환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앱 목록이 뜨기 전에 바로 이전 앱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어쨌든 기뻤다. 은근 불편했던 점이 해소되었으니 말이다. 이 기능은 현재 <갤럭시 노트7 FE> 에서만 확인되었다. 화웨이의 BeY 패드와 BeY 스마트폰에서는 작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앱] 버튼이 있는 갤럭시 시리즈라면 지원되지 않을까 한다. 한 번 시도해 보시기를... 한 줄 요약: [최근 앱]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이전 앱으로 전환된다.

< 갤럭시 노트 FE > 사용기

작년 8월에 노트7 을 구입하고, 올 1월에 환불하고나서 거의 반년이 지난 다음에 다시 노트7 FE 를구입하였다. 한 일주일 정도 노트7 FE 를 사용하였다. 기본은 노트7 과 거의 같으니 기본적인 내용은 예전에 적어 놓은 갤럭시 노트7 사용기 로 대신하고, 여기에는 그 때와 달라진 점만을 기록하려 한다. 1. 달라진 것들... 1.1. 구성품 노트7 과 거의 같다. 노트7 FE 와 같은 색상의 클리어 뷰 커버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 다르다. 9/30 까지 삼성페이몰에서 <S-Pen Plus> 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볼펜과 S펜 기능을 통합한 것인데, 꽤 괜찮은 악세사리라고 생각한다. <스태들러 S펜>도 나와 있지만, 단순 S펜 기능이라 실제 필기에 사용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S-Pen Plus> 는 볼펜 기능도 함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볼펜으로 쓰다가 필요할 때 S펜으로 쓸 수 있으니 활용도가 훨씬 올라간다. 그리고 내부에 노트7 FE S펜을 포함하고 있고, 쉽게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S펜을 잃어버리거나 S펜이 고장났을 때, <S-Pen Plus> 에 있는 S펜을 꺼내서 대신 쓸 수 있다. 1.2. OS 안드로이드 M(6.0.1) 에서 안드로이드 N(7.0) 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때문에 <Dice Player> 는 더 이상 설치할 수 없다. 1.3. S 노트 <S 노트> 는 삼성 입장에서는 계륵인가 보다. 노트7 당시 <삼성 노트> 를 기본 노트 앱으로 제공했었다. <S 노트> 는 <Galaxy Apps> 에서 따로 받아야 했다. <Galaxy Essentials> 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노트7 FE 에서는 <Galaxy Essentials> 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드디어 삼성이 <S 노트> 를 제공하지 않나? 했는데, <Gala...

노트7 Wi-Fi "자동으로 다시 연결" 해제해도 자동으로 연결될 때

단종된 노트7 관련 글을 계속 쓰게 된다. 그래도 후속 모델에서도 쓰일 수 있는 기능이니까... 노트7 [Wi-Fi] 에는 유용한 기능이 추가 되었다. 바로 [자동으로 다시 연결].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해당 SSID 가 사용 가능할 때 자동으로 접속한다. 하지만, 이 기능이 꺼져 있으면, 사용 가능한 상태이더라도 자동으로 접속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필요할 때만 접속할 수 있고, 자동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SSID 에 대한 로그인 정보를 삭제할 필요도 없다. 삭제를 하면 다시 접속할 때 로그인 설정을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 것이다. 그런데, [자동으로 다시 연결] 을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SSID 가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접속이 되었다. 삼성 [Wi-Fi] 의 버그인가보다 하면서 그냥 쓰다가, 그래도 한 번 물어보기나 하자 해서 <Samsung Members> 의 [문의하기] 를 통해 [오류보고] 를 하였다. 처음에는 시스템 로그를 보내지 않았더니, 시스템 로그가 필요하다고 했다.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시스템 로그를 포함하여 [추가문의] 를 하였더니, 이틀 정도 지났을까 ? 해결책이 왔다. 확인해보았더니, [Wi-Fi] 의 문제가 아니었단다. 문제는 <KT WiFi접속> 앱이었다. 노트7 을 처음 구매하고 어떤 앱들이 깔려있는지 한 번씩 실행했었는데, 그 때 실행되면서 문제가 되었던 것 같다. 원인은 KT WiFi접속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면서 [Wi-Fi] 에 등록된 SSID 가 사용 가능해지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 이 꺼져 있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해당 SSID 에 접속을 했던 것이었다. 답변을 따라 KT WiFi접속 앱을 종료했더니, 정말 [자동으로 다시 연결] 이 제대로 동작하였다. 혹시 비슷한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백그라운드로 돌고 있는 WiFi 접속 앱을 종료해 보도록 하자. KT WiFi접속 앱의 경우 이렇게 종료하면 된다. <KT ...

노트7 < Samsung Notes > 자료를 노트3 < S노트 > 로 보내기

노트3 를 쓰다가 노트7 으로 넘어왔는데, 노트7 이 단종되었다. 환불할 생각이어서 다시 노트3 로 자료들을 옮겨야 한다. 다른 자료들이야 이런 저런 방법으로 백업해서 노트3 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Samsung Notes> 자료는 그게 불가능하다. 애초에 Samsung Notes 는 <S노트> 의 상위 제품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S노트 자료를 Samsung Notes 로 가져오는 기능은 있어도, Samsung Notes 자료를 S노트로 보내는 기능이나, S노트에서 Samsung Notes 자료를 가져오는 기능은 없다. 이런 이유로, Samsung Notes 자료를 S노트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노트3 에서 기껏 S노트로 만들어 놓은 자료들이 노트7 에서 Samsung Notes 자료로 자동 변환되었었다는 것이다. 기존의 노트3 는 초기화해버렸으니, 원본 S노트 자료는 구할 수가 없다. 혹시나 클라우드에 백업이 되어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으면 정말 낭패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Samsung Notes 앱의 [문의 하기] 기능으로 Samsung Notes 자료를 S노트 자료로 바꾸는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족하기는 하지만 가능하기는 했다. 방법은 이렇다. S노트 자료로 바꿀 노트를 선택한다. 여러 개를 선택하면 안된다 오른쪽 위에서 [공유] 를 누른다 공유할 앱 목록에서 S노트를 선택한다 S노트의 빈화면이 보이면 오른쪽 위에 있는 [새 노트 추가] 를 누른다 이렇게 하면, Samsung Notes 자료가 S노트에 나타나게 되지만, 이미지로 인식되기 때문에 S노트 자료 편집하듯 편집할 수는 없고, 이미지를 다루듯이 편집해야 한다. 만약 페이지(작업단위)가 여럿이라면, 각 페이지(작업단위)당 하나의 이미지가 생긴다. 각 페이지 내용을 S노트에서 정리한 후, 저장하면 된다. 그리고 노트7 에서 노트3 로 S...

노트7 LED 뷰커버 사용기

노트7 을 사전구매하면서 받은 10만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구매했다. 노트7 LED 뷰커버와 무선급속충전기(화이트) 패키지의 판매가가 125,400 원이었으니, 실구매가는 25,400 원인셈. 하지만, 마일리지 판매가가 삼성스토어 판매가보다 비쌌다는 것은 함정(노트7 LED 뷰커버 60,000 원 + 무선급속충전기 52,000 원 = 112,000 원). 무선급속충전기는 쓰지 않아서 구석에 잘 박아 두었다. ^^ 처음에는 노트7 의 색이 블루 코랄이라 커버의 색깔도 블루로 할까 했는데, 결국 블랙으로 결정했다. 막상받아보니 블랙이 블루 코랄과 은근 잘 어울린다. 커버의 테두리가 투명이라 노트7 의 옆면이 잘 보이기는 하지만, 플라스틱 재질이라 떨어지면 충격 흡수는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커버에 노트7 을 끼우고 쥐어보니 뭐랄까 촥~ 감긴다고 할까 ? 소위 그립감은 아주 뛰어났다. 그리고 커버를 닫으면 노트7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면서 커버 상단에 LED 로 시간같은 간단한 정보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굳이 전원 버튼을 눌러 화면을 끄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AOD 의 쓸모가 사라졌다. 다양한 알림 또한 아이콘 형태로 보여준다. 게다가 전화 받기나 거절, 알림 해제 같은 것을 커버에서 직접할 수도 있다. 이런한 LED 기능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커버에 처음 끼울 때 안내가 나온다. 추가 기능을 설치하면 이외에도 [자동 잠금 해제] 기능이 있다. 보안 잠금 방식을 사용하지 않을 때,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잠금 해제가 되는 기능이다. 따라서 커버를 닫았다 열면 이전 사용 화면이 바로 열리게 된다. 하지만 보안 잠금 방식을 지문으로 설정한 상태라 쓰지는 못하고 있어 아쉬울 뿐이다. 커버 안쪽에는 카드 한 장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실 이것이 스탠딩 뷰 커버와 고민하다가 LED 뷰 커버를 선택한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좋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정도 있었다. ...

갤럭시 노트7 사용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갤럭시 노트7 을 신청면서부터 한 달 정도 사용한 우여곡절 이야기이다. 1. 신청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 처음에는 노트5 를 사려고 뽐뿌를 어슬렁거리다가,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고, 차라리 노트7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사전구매할 때 여러가지 혜택도 있고, 하나카드 청구할인을 받으면 노트5 를 살 때와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8/11(목) 에 노트7 의 대세였던 블루 코랄을 신청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골드 플래티넘을 신청했다. 그래서 다음날 업체에 전화를 해서 블루 코랄로 변경했다. 이게 문제가 될지 당시는 알지 못했다. 8/18(목) 에 해피콜이 왔다. 물품을 보내겠다고 했다. 정말 설레였다. 바로 다음날 택배가 도착했는데, 웬걸. 블루 코랄이 아니라 골드 플래티넘이 온 것이다. 이런... 업체에 다시 전화해서 교체해달라고 했고, 반품하라고 했다. 8/22(월) 에 착불로 보냈다. 그런데 물품이 엄청 부족해서 한동안 물품을 받지를 못했다. 사은품 신청 기간 마감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기에 더욱 답답했다. 다행히 8/30(화) 에 전화가 왔고, 당일 업체에 가서 바로 수령했다. 알고보니 업체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물품을 받았고, 블루 코랄 갤럭시 노트7 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첫느낌은 정말 매끈하게 잘 빠졌다는 것이었다. 손에 쥐어본 순간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노트3 에 있던 자료를 Smart Switch 로 노트7 에 옮겼다. 노트7 에 포함된 USB-C 젠더로 케이블을 연결하여 자료를 옮겼는데, 자꾸 실패하였다. 한 번은 99% 에 멈추기도 했다. 여러번 시도해서 겨우 성공하였다. Smart Switch 로 한 번에 모두 옮기면 좋은데, 전화번호, 메세지, 갤러리등 기본앱들의 데이터는 잘 전송이 되었지만, 그밖의 앱들은 재설치를 할 뿐, 앱 설정 데이터는 전송이 되지 않았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백업을...

갤럭시 노트 3 에 롤리팝 5.0 을 먹이다

3월초쯤에 케이벤치에서 노트 3 에서도 롤리팝을 쑬 수 있다는 기사를 읽고 롤리팝을 적용했다. 이후 한 달 넘게 써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본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OTA 를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Kies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삼성 노트북을 쓰고 있다보니 Kies 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노트 3를 지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support/down/kies_main.do?kind=kies )에서 Kies 3 를 별도로 받아야 했다. Kies 3 를 통해 롤리팝을 적용하는 동안, 스마트폰이 꺼지고 켜지면서 이통사 로고가 한 동안 사라지지 않아 뭐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한참 후에 이통사 로고가 사라지고 업그레이드 과정이 이어졌다.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첫 느낌은 뭔가 좀 화사해졌다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쓰다보면 적응되겠지 하면서 쓰고 있다. 1. 팝업 윈도우  여러 기능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팝업 윈도우] 이다. 예전에는 [멀티 윈도우] 를 쓰거나 [펜 윈도우] 를 써야 했지만, 이제는 실행 상태에서 바로 [팝업 윈도우]로 전환할 수 있다. [멀티 윈도우] 에 비해 훨씬 마음에 드는 기능이다. 화면 윗쪽의 양쪽 모서리에서부터 화면 가운데로 드래그하면 [팝업 윈도우]가 활성화된다 . 물론 [팝업 윈도우]를 지원하는 앱이어야 한다. 이 기능이 가장 유용할 때는 동영상을 보고 있을 때이다. 대개의 경우 동영상 화면을 지켜봐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소리 위주로만 들어도 충분한 경우가 있다. 그런데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면 재생이 중단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 경우에 팝업 윈도우가 지원된다면 해당 앱을 팝업 윈도우로 띄어 놓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Dice Player 의 경우 자체적으로 팝업 윈도우 기능을 지원하지만, 한 번 팝업 윈도우 상태가 되면 다시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