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노트 FE > 사용기
작년 8월에 노트7 을 구입하고, 올 1월에 환불하고나서 거의 반년이 지난 다음에 다시 노트7 FE 를구입하였다.
한 일주일 정도 노트7 FE 를 사용하였다. 기본은 노트7 과 거의 같으니 기본적인 내용은 예전에 적어 놓은 갤럭시 노트7 사용기로 대신하고, 여기에는 그 때와 달라진 점만을 기록하려 한다.
1. 달라진 것들...
1.1. 구성품
노트7 과 거의 같다. 노트7 FE 와 같은 색상의 클리어 뷰 커버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 다르다.
9/30 까지 삼성페이몰에서 <S-Pen Plus> 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볼펜과 S펜 기능을 통합한 것인데, 꽤 괜찮은 악세사리라고 생각한다.
<스태들러 S펜>도 나와 있지만, 단순 S펜 기능이라 실제 필기에 사용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S-Pen Plus> 는 볼펜 기능도 함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볼펜으로 쓰다가 필요할 때 S펜으로 쓸 수 있으니 활용도가 훨씬 올라간다.
그리고 내부에 노트7 FE S펜을 포함하고 있고, 쉽게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S펜을 잃어버리거나 S펜이 고장났을 때, <S-Pen Plus> 에 있는 S펜을 꺼내서 대신 쓸 수 있다.
1.2. OS
안드로이드 M(6.0.1) 에서 안드로이드 N(7.0) 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때문에 <Dice Player> 는 더 이상 설치할 수 없다.
1.3. S 노트
<S 노트> 는 삼성 입장에서는 계륵인가 보다. 노트7 당시 <삼성 노트> 를 기본 노트 앱으로 제공했었다. <S 노트> 는 <Galaxy Apps> 에서 따로 받아야 했다. <Galaxy Essentials> 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노트7 FE 에서는 <Galaxy Essentials> 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드디어 삼성이 <S 노트> 를 제공하지 않나? 했는데, <Galaxy Apps> 에서 <S 노트> 를 검색해 보니, 찾을 수 있었고, 설치도 가능했다.
<삼성 노트> 는 간단한 그리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S 노트> 보다 나은 점이다. 반면에 [도형 인식 모드], [스케치 녹화], [일러스트]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특히, [PDF 파일 가져오기] 기능이 빠져 있다. <S 노트> 를 사용할 이유가 여전하다.
1.4. 포토 노트
<포토 노트> 확장 기능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1.5. 알림창 상세정보
노트7 에서는 알림창 아이콘을 길게 누르더라도 [상세정보] 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노트7 FE 에서는 이 부분이 개선되었다. 알림창 아이콘을 확장해서 [상세정보] 를 누르지 않고, 알림창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상세정보] 로 들어갈 수 있다.
1.6. 앱스
<앱스> 아이콘이 [홈 화면] 에 나타나지 않는다. 대신에 [홈 화면] 에서 위로 스와이프하거나,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앱스>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부분은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에서 바꾸면 된다.
1.7. 앱 설정
노트7 당시에는 [홈 화면] 에 있는 아이콘과 <앱스> 에 있는 아이콘을 길게 눌렀을 때 나타나는 팝업 메뉴의 내용이 달랐으나, 노트7 FE 에서는 같다. 따라서 [홈 화면] 에서든, <앱스> 에서든 앱을 [설치 삭제] 할 수도 있고, [애플리케이션 정보] 에 들어갈 수도 있다.
1.8. CASTPRO 2200R 연결하기
노트7 때는 CASTPRO 2200R 에 연결할 때 반드시 와이파이에 먼저 접속해야만 했다. 노트7 FE 는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서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CASTPRO 2200R 에 접속할 수 있다.
1.9. 빅스비
<빅스비 홈> 과 <빅스비 리마인더> 가 제공되지만, 쓸모 없어 쓰지 않는다.
2. 문제점들...
2.1. 액션 메모, 펜 윈도우
이 기능은 노트7 당시 제공되지 않아, 사용자들이 강력히 항의했던 기능들이다. 그 당시 <Samsung Members> 에서는 되살리겠다는 답변이 있었으나, 노트7 폭발로 흐지부지 되었는지, 노트7 FE 에서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많이 아쉬운 기능이다. 그나마 <액션 메모> 는 <꺼진 화면 메모> 등으로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지만, <펜 윈도우> 는 대체할 방법이 없다.
2.2. 블루투스 재생/정지
<팟빵> 앱으로 팟캐스트를 듣는데, 블루투스 헤드셋의 재생/정지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처음 연결하면 잘 작동하는데, 에피소드 한 편 정도가 끝날 때쯤이거나, 다른 에피소드로 넘어가면 재생/정지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팟빵> 앱의 문제인지, 노트7 FE 의 문제인지는, 설정의 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Samsung Members> 에 문의해봐야겠다.
// ----- 2017/09/10
확인 결과, <팟빵> 앱의 문제였다. <팟빵>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 -----
3. 마무리하면서...
노트7 FE 를 일주일 정도 쓰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보았다. 노트7 FE 에서는 노트7 의 자잘한 불편함들이 많이 개선되었다. 이 덕분에 노트7 FE 를 쓰면서 노트7 때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
이제 곧 노트8 도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노트7 FE 를 써보기를 추천한다.
한 일주일 정도 노트7 FE 를 사용하였다. 기본은 노트7 과 거의 같으니 기본적인 내용은 예전에 적어 놓은 갤럭시 노트7 사용기로 대신하고, 여기에는 그 때와 달라진 점만을 기록하려 한다.
1. 달라진 것들...
1.1. 구성품
노트7 과 거의 같다. 노트7 FE 와 같은 색상의 클리어 뷰 커버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 다르다.
9/30 까지 삼성페이몰에서 <S-Pen Plus> 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볼펜과 S펜 기능을 통합한 것인데, 꽤 괜찮은 악세사리라고 생각한다.
<스태들러 S펜>도 나와 있지만, 단순 S펜 기능이라 실제 필기에 사용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S-Pen Plus> 는 볼펜 기능도 함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볼펜으로 쓰다가 필요할 때 S펜으로 쓸 수 있으니 활용도가 훨씬 올라간다.
그리고 내부에 노트7 FE S펜을 포함하고 있고, 쉽게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S펜을 잃어버리거나 S펜이 고장났을 때, <S-Pen Plus> 에 있는 S펜을 꺼내서 대신 쓸 수 있다.
1.2. OS
안드로이드 M(6.0.1) 에서 안드로이드 N(7.0) 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때문에 <Dice Player> 는 더 이상 설치할 수 없다.
1.3. S 노트
<S 노트> 는 삼성 입장에서는 계륵인가 보다. 노트7 당시 <삼성 노트> 를 기본 노트 앱으로 제공했었다. <S 노트> 는 <Galaxy Apps> 에서 따로 받아야 했다. <Galaxy Essentials> 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노트7 FE 에서는 <Galaxy Essentials> 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드디어 삼성이 <S 노트> 를 제공하지 않나? 했는데, <Galaxy Apps> 에서 <S 노트> 를 검색해 보니, 찾을 수 있었고, 설치도 가능했다.
<삼성 노트> 는 간단한 그리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S 노트> 보다 나은 점이다. 반면에 [도형 인식 모드], [스케치 녹화], [일러스트]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특히, [PDF 파일 가져오기] 기능이 빠져 있다. <S 노트> 를 사용할 이유가 여전하다.
1.4. 포토 노트
<포토 노트> 확장 기능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1.5. 알림창 상세정보
노트7 에서는 알림창 아이콘을 길게 누르더라도 [상세정보] 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노트7 FE 에서는 이 부분이 개선되었다. 알림창 아이콘을 확장해서 [상세정보] 를 누르지 않고, 알림창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상세정보] 로 들어갈 수 있다.
1.6. 앱스
<앱스> 아이콘이 [홈 화면] 에 나타나지 않는다. 대신에 [홈 화면] 에서 위로 스와이프하거나,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앱스>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부분은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홈 화면] - [앱스 버튼]
에서 바꾸면 된다.
1.7. 앱 설정
노트7 당시에는 [홈 화면] 에 있는 아이콘과 <앱스> 에 있는 아이콘을 길게 눌렀을 때 나타나는 팝업 메뉴의 내용이 달랐으나, 노트7 FE 에서는 같다. 따라서 [홈 화면] 에서든, <앱스> 에서든 앱을 [설치 삭제] 할 수도 있고, [애플리케이션 정보] 에 들어갈 수도 있다.
1.8. CASTPRO 2200R 연결하기
노트7 때는 CASTPRO 2200R 에 연결할 때 반드시 와이파이에 먼저 접속해야만 했다. 노트7 FE 는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서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CASTPRO 2200R 에 접속할 수 있다.
1.9. 빅스비
<빅스비 홈> 과 <빅스비 리마인더> 가 제공되지만, 쓸모 없어 쓰지 않는다.
2. 문제점들...
2.1. 액션 메모, 펜 윈도우
이 기능은 노트7 당시 제공되지 않아, 사용자들이 강력히 항의했던 기능들이다. 그 당시 <Samsung Members> 에서는 되살리겠다는 답변이 있었으나, 노트7 폭발로 흐지부지 되었는지, 노트7 FE 에서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많이 아쉬운 기능이다. 그나마 <액션 메모> 는 <꺼진 화면 메모> 등으로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지만, <펜 윈도우> 는 대체할 방법이 없다.
2.2. 블루투스 재생/정지
<팟빵> 앱으로 팟캐스트를 듣는데, 블루투스 헤드셋의 재생/정지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처음 연결하면 잘 작동하는데, 에피소드 한 편 정도가 끝날 때쯤이거나, 다른 에피소드로 넘어가면 재생/정지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팟빵> 앱의 문제인지, 노트7 FE 의 문제인지는, 설정의 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Samsung Members> 에 문의해봐야겠다.
// ----- 2017/09/10
확인 결과, <팟빵> 앱의 문제였다. <팟빵>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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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무리하면서...
노트7 FE 를 일주일 정도 쓰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보았다. 노트7 FE 에서는 노트7 의 자잘한 불편함들이 많이 개선되었다. 이 덕분에 노트7 FE 를 쓰면서 노트7 때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
이제 곧 노트8 도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노트7 FE 를 써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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