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노트 FE > 배터리 교체 후기
노트 FE 를 사용한지 거의 1 년이 다 되어 가던 터라, 서비스센터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에는 사용기간이 1 년 미만인 경우 무상으로 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기사마다 다르다고는 한다.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생각하면서 삼성전자서비스 관악센터에 도착했다.
예전에는 앞에서 접수 증을 바로 끊어줬는데, 이제는 자신이 직접 끊어야 했다. 물론 옆에서 안내는 해 준다. 접수하고 해당 창구 앞에서 기다렸다.
기사가 내 이름을 불렀다. 창구 의자에 앉아 1 년이 아직 안 되었는데,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 같다고 하였다. 기사도 알고 있겠지. 왜 안왔는지. ^^
보통 배터리 교체 시기는 빠르면 1년 3개월, 보통은 1년 6개월 정도란다. 1 년 정도만에 교체 전압까지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 기간이 1 년 미만의 경우 최초 1 회에 한 해 무상 교체를 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홈버튼에 찍힘 자국이 있다고 말을 하였다. 혹시 이것이 수리가 되냐고 했더니 이런 것은 수리가 안된다고 하였다. 그냥 액정 부분과 함께 갈아야 한다고 하였고, 액정 반납을 기준으로 110,000 원이라고 하였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험 처리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고 보험사 측에서 심사해서 결정하는 것이라 하였다. 다만, 이런 경우 '외관 손상' 으로 처리를 하는데, 대체로 보험 심사를 통과한다고 한다.
배터리 교체하는데 40 분 정도 걸린다고 편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 하였다. 전시된 갤럭시들을 보기도 하고 진열되어 있는 각종 액세서리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더니 내 이름을 불렀다.
배터리를 교체하였고, 자신이 과장님께 이야기하여 홈버튼도 함께 갈았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서 액정도 같이 교체한 것이었다. 순간 엄청 기뻤다. 홈버튼의 찍힘 자국때문에 꽤 신경쓰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쓰다가 교체하고 보험처리할 생각이었으니까.
그리고 보통은 액정을 교체하면 배터리도 같이 교체하지만, 배터리만 교체하는 경우에는 액정을 함께 교체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무상으로 홈버튼을 갈아주다니. 정말 고마웠다. 격하게 고마움을 표하며 내 노트 FE 를 받았다. 그리고 대기 자리에 앉아 이리 저리 살펴보았다. 문제가 없는지. 그런데 웬 걸 S펜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는 것이었다. 살짝 밖으로 나와 있어서 손으로 훑으면 걸리는 정도였다. 고민을 했다. 액정도 갈아줬는데, 이정도는 그냥 넘어갈까 ? 그래도 찝찝하니 얘기해 볼까 ? 결정을 했다. 다시 물어보기로. 계속 찝찝해 하면서 쓸 필요는 없으니까.
기사도 보더니 조금 나와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 기존의 S펜을 뽑고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다시 나왔다. 새로운 S펜이 꽂혀 있었고, 그 S펜은 깔끔히 들어가 있었다. 기사 말로는 S펜 끝의 누르는 부분의 눌리는 깊이가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예전에는 잘 썼는데, 왜 그러는 것이냐 했더니, 케이스가 달라져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사실이야 어쨌든 외양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다시 돌아와서 이리저리 살펴보다 액정 테두리 하단에 붉은 빛이 도는 것이 느껴졌지만, 이 정도는 쓰다보면 인식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이 되었고, 내 눈이 그리 예민한 눈이 아니라 그쯤에서 만족하고 돌아왔다.
결국,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하러 갔다가 액정과 S펜까지 무상으로 교체받고 오게 되었다.
참고로 배터리를 유상으로 교체할 경우 비용은 30,000원에서 35,000원 사이라고 하였다. 이는 기사가 노트 FE 배터리 교체 비용을 정확히 알지 못해 이 정도로 알려준 것이다.
아직 사용 기간이 1 년을 넘지 않았다면 1 년이 되기 전에 서비스센터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 하기를 권한다. 무상이니까. ^^
끝으로 삼성전자서비스 관악센터의 김효승 기사님 고맙습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에는 사용기간이 1 년 미만인 경우 무상으로 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기사마다 다르다고는 한다.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생각하면서 삼성전자서비스 관악센터에 도착했다.
예전에는 앞에서 접수 증을 바로 끊어줬는데, 이제는 자신이 직접 끊어야 했다. 물론 옆에서 안내는 해 준다. 접수하고 해당 창구 앞에서 기다렸다.
기사가 내 이름을 불렀다. 창구 의자에 앉아 1 년이 아직 안 되었는데,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 같다고 하였다. 기사도 알고 있겠지. 왜 안왔는지. ^^
보통 배터리 교체 시기는 빠르면 1년 3개월, 보통은 1년 6개월 정도란다. 1 년 정도만에 교체 전압까지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 기간이 1 년 미만의 경우 최초 1 회에 한 해 무상 교체를 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홈버튼에 찍힘 자국이 있다고 말을 하였다. 혹시 이것이 수리가 되냐고 했더니 이런 것은 수리가 안된다고 하였다. 그냥 액정 부분과 함께 갈아야 한다고 하였고, 액정 반납을 기준으로 110,000 원이라고 하였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험 처리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고 보험사 측에서 심사해서 결정하는 것이라 하였다. 다만, 이런 경우 '외관 손상' 으로 처리를 하는데, 대체로 보험 심사를 통과한다고 한다.
배터리 교체하는데 40 분 정도 걸린다고 편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 하였다. 전시된 갤럭시들을 보기도 하고 진열되어 있는 각종 액세서리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더니 내 이름을 불렀다.
배터리를 교체하였고, 자신이 과장님께 이야기하여 홈버튼도 함께 갈았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서 액정도 같이 교체한 것이었다. 순간 엄청 기뻤다. 홈버튼의 찍힘 자국때문에 꽤 신경쓰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쓰다가 교체하고 보험처리할 생각이었으니까.
그리고 보통은 액정을 교체하면 배터리도 같이 교체하지만, 배터리만 교체하는 경우에는 액정을 함께 교체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무상으로 홈버튼을 갈아주다니. 정말 고마웠다. 격하게 고마움을 표하며 내 노트 FE 를 받았다. 그리고 대기 자리에 앉아 이리 저리 살펴보았다. 문제가 없는지. 그런데 웬 걸 S펜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는 것이었다. 살짝 밖으로 나와 있어서 손으로 훑으면 걸리는 정도였다. 고민을 했다. 액정도 갈아줬는데, 이정도는 그냥 넘어갈까 ? 그래도 찝찝하니 얘기해 볼까 ? 결정을 했다. 다시 물어보기로. 계속 찝찝해 하면서 쓸 필요는 없으니까.
기사도 보더니 조금 나와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 기존의 S펜을 뽑고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다시 나왔다. 새로운 S펜이 꽂혀 있었고, 그 S펜은 깔끔히 들어가 있었다. 기사 말로는 S펜 끝의 누르는 부분의 눌리는 깊이가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예전에는 잘 썼는데, 왜 그러는 것이냐 했더니, 케이스가 달라져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사실이야 어쨌든 외양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다시 돌아와서 이리저리 살펴보다 액정 테두리 하단에 붉은 빛이 도는 것이 느껴졌지만, 이 정도는 쓰다보면 인식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이 되었고, 내 눈이 그리 예민한 눈이 아니라 그쯤에서 만족하고 돌아왔다.
결국,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하러 갔다가 액정과 S펜까지 무상으로 교체받고 오게 되었다.
참고로 배터리를 유상으로 교체할 경우 비용은 30,000원에서 35,000원 사이라고 하였다. 이는 기사가 노트 FE 배터리 교체 비용을 정확히 알지 못해 이 정도로 알려준 것이다.
아직 사용 기간이 1 년을 넘지 않았다면 1 년이 되기 전에 서비스센터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 하기를 권한다. 무상이니까. ^^
끝으로 삼성전자서비스 관악센터의 김효승 기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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