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핏2 사용기
기어핏2 는 노트7 사전 구매자들에게 주는 사은품이다. 개통한지 2 주 정도 지나니까 신청 안내 문자가 왔고, 신청하고 나서 거의 2주 정도 되니까 택배가 왔다.
택배 기사분이 안내 문자를 보내주지 않아, 도착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외출하다가 우편함에 있는 택배 표시를 보고 알게 되었다. 택배 기사분의 서프라이즈였을까 ? ㅠㅠ
블랙 스몰을 신청했는데, 스트랩 길이가 충분했다. 라지였으면 손목을 몇 번은 감았을 듯. 구멍에 끼워넣는 형태로 스트랩이 고정되는데, 은근 미끄러워서 잘 끼워지지 않았다. 때때로 살이 찝히기도 했다. 개선이 좀 됐으면 좋겠다.
기능을 살펴보면, <시계>, <뮤직플레이어>, <걸음수>, <층수>, <24시간>, <심박수>, <물>, <카페인>, <타이머>, <스톱 워치> 등이 기본 제공되었다. 이외에 추가 기능은 스마트폰에 삼성 기어 앱을 깔아 기어핏2 와 블루투스로 페어링한 후에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알람> 을 깔았다.
내부 저장 공간이 4GB 인데, 기본으로 2GB 정도는 사용되고 있었다. 기어핏2 에 동영상을 넣을 것도 아니고, 넣어봐야 MP3 정도일테니, 충분한 공간이라 생각된다.
한 2~3일 정도 써보았는데, 이상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24시간> 에서 수면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고, 물 마신 양 체크하는 기능도 나름 쓸모 있었다.
그런데 페어링하는 스마트폰이 달라지면 기어핏2 를 초기화해야 한다. 개인정보는 남길 수도 있지만, 다운받은 앱같은 것은 초기화해야 한다. 굳이 초기화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시계 화면은 손목을 들어올릴 때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있는데, 때때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어, 어차피 홈 버튼이나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차라리 LG 스마트폰의 노크-온 기술을 도입하면 훨씬 편리할 것 같은데, 삼성이 할까 ? ㅋㅋ
앱을 설치하거나 할 때를 빼면 굳이 기어핏2 를 스마트폰에 연결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스마트폰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기어핏2 를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굳이 스마트폰 알림을 기어핏2에서 확인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기어핏2 를 Smart Lock 의 [신뢰할 수 있는 기기] 에 추가하면 보안 잠금 방식을 설정하더라도 자동으로 해제되는데, 원하지 않는 기능이라 역시 의미없었다. 그래서 블루투스도 끄고 와이파이도 끄고, 위치 정보도 껐다. 이렇게 했더니 배터리는 2~3 일 정도는 충분히 가는 것 갈다. 와이파이는 2.4GHz 대역만 지원한다.
충전독이 제공되는데 자석처럼 달라붙는 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전용 기어핏2에 부착된 USB 충전 케이블이라 충전할 때 다른 충전기에서 USB 케이블을 빼야 하는 것이 좀 귀찮았다. 노트북으로 하라는 뜻인가 ?
지금은 아내가 쓰고 있는데, 활동 상태를 알려주면서 성취한 내용을 칭찬 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자그마한 칭찬으로 운동에 관심이 생기게 하고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게 해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면, 기어핏2 는 그 역할 이상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음악을 들으며 본인의 운동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 이상은 원하지 말자.
택배 기사분이 안내 문자를 보내주지 않아, 도착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외출하다가 우편함에 있는 택배 표시를 보고 알게 되었다. 택배 기사분의 서프라이즈였을까 ? ㅠㅠ
블랙 스몰을 신청했는데, 스트랩 길이가 충분했다. 라지였으면 손목을 몇 번은 감았을 듯. 구멍에 끼워넣는 형태로 스트랩이 고정되는데, 은근 미끄러워서 잘 끼워지지 않았다. 때때로 살이 찝히기도 했다. 개선이 좀 됐으면 좋겠다.
기능을 살펴보면, <시계>, <뮤직플레이어>, <걸음수>, <층수>, <24시간>, <심박수>, <물>, <카페인>, <타이머>, <스톱 워치> 등이 기본 제공되었다. 이외에 추가 기능은 스마트폰에 삼성 기어 앱을 깔아 기어핏2 와 블루투스로 페어링한 후에 설치할 수 있다. 이렇게 <알람> 을 깔았다.
내부 저장 공간이 4GB 인데, 기본으로 2GB 정도는 사용되고 있었다. 기어핏2 에 동영상을 넣을 것도 아니고, 넣어봐야 MP3 정도일테니, 충분한 공간이라 생각된다.
한 2~3일 정도 써보았는데, 이상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24시간> 에서 수면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고, 물 마신 양 체크하는 기능도 나름 쓸모 있었다.
그런데 페어링하는 스마트폰이 달라지면 기어핏2 를 초기화해야 한다. 개인정보는 남길 수도 있지만, 다운받은 앱같은 것은 초기화해야 한다. 굳이 초기화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시계 화면은 손목을 들어올릴 때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있는데, 때때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어, 어차피 홈 버튼이나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차라리 LG 스마트폰의 노크-온 기술을 도입하면 훨씬 편리할 것 같은데, 삼성이 할까 ? ㅋㅋ
앱을 설치하거나 할 때를 빼면 굳이 기어핏2 를 스마트폰에 연결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스마트폰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기어핏2 를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굳이 스마트폰 알림을 기어핏2에서 확인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기어핏2 를 Smart Lock 의 [신뢰할 수 있는 기기] 에 추가하면 보안 잠금 방식을 설정하더라도 자동으로 해제되는데, 원하지 않는 기능이라 역시 의미없었다. 그래서 블루투스도 끄고 와이파이도 끄고, 위치 정보도 껐다. 이렇게 했더니 배터리는 2~3 일 정도는 충분히 가는 것 갈다. 와이파이는 2.4GHz 대역만 지원한다.
충전독이 제공되는데 자석처럼 달라붙는 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전용 기어핏2에 부착된 USB 충전 케이블이라 충전할 때 다른 충전기에서 USB 케이블을 빼야 하는 것이 좀 귀찮았다. 노트북으로 하라는 뜻인가 ?
지금은 아내가 쓰고 있는데, 활동 상태를 알려주면서 성취한 내용을 칭찬 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자그마한 칭찬으로 운동에 관심이 생기게 하고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게 해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면, 기어핏2 는 그 역할 이상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음악을 들으며 본인의 운동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 이상은 원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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