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의천도룡기 > 와 < 2017 사조영웅전 > 을 보고
최근에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리다가 <의천도룡기> 가 나오는 것을 보았다. 옛생각이 나면서 보고 있자니 웬걸 재밌다. 특히 장무기와 조민이 지하감옥에 갇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왜 이렇게 아기자기한지. 그리고 한참을 이따가 거의 마지막 쯤에 뜬금없이 조민과 다시 만나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또 왜 이리 와닿는지.
결국 전편 감상하기로 했다. 예전 영화 <의천도룡기> 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드라마 <의천도룡기> 도 참 잘 만들어졌다. 전체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특히 양소를 정말 멋지게 그려냈다. 그 당당함과 고고함. 물론 원작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었단다.
영상도 좋았고, OST 도 정말 좋았다. 특히 <차생유니> 는 아주 그냥 막 그냥 심금을 울린다. 게다가 부른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이 더욱 충격이었다. 한동안 <차생유니> 앓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완벽했지만, 중간에 구양진경을 얻는 과정에서 원숭이 장면은...
<의천도룡기> 를 다 보고 나서 이리 저리 자료를 찾다 보니 이 작품을 연출한 장가준 감독이 연출한 또 하나의 작품이 있었다. 바로 <사조영웅전>.
고민을 했다. 볼까 말까. 결국 보고 말았다. 영상미는 여전히 좋았다. 하지만 <의천도룡기> 의 OST 를 따라올 수는 없었다. OST 라기보다 배경음악 수준이었다. 그렇게 신경쓰지 않은 듯 하다. 나중에 OST 에 더 신경 쓰고 싶어졌던 걸까?
곽정을 챙기기 위한 황용의 노력이 절절했다. 곽정은 왜 이리 미련하고 황용을 어찌 그리 쉽게 버리려고 하는지. 홍칠공은 개그맨 이수근이 떠올라 웃음이 자꾸 나왔다. 다소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특히 저 미련한 곽정 때문에 답답했다.
그나마 황용의 노력과 황약사의 매력으로 끝까지 보았다. 그리고 홍칠공의 재미ㅋㅋ
그런데 대체적인 평가는 오히려 <사조영웅전> 이 <의천도룡기> 보다 더 좋았다. 내 생각과는 반대.
장가준 감독이 어느덧 사조 3부작의 두 편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하나 <신조협려> 도 곧 나오지 않을까 ? 2017 년에 <사조영웅전>, 2019년에 <의천도룡기> 였으니 2021년에 <신조협려> 를 볼 수 있으려나 ?
정말 나온다면 꼭 보고야 말겠다ㅋㅋ
결국 전편 감상하기로 했다. 예전 영화 <의천도룡기> 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드라마 <의천도룡기> 도 참 잘 만들어졌다. 전체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특히 양소를 정말 멋지게 그려냈다. 그 당당함과 고고함. 물론 원작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었단다.
영상도 좋았고, OST 도 정말 좋았다. 특히 <차생유니> 는 아주 그냥 막 그냥 심금을 울린다. 게다가 부른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이 더욱 충격이었다. 한동안 <차생유니> 앓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완벽했지만, 중간에 구양진경을 얻는 과정에서 원숭이 장면은...
<의천도룡기> 를 다 보고 나서 이리 저리 자료를 찾다 보니 이 작품을 연출한 장가준 감독이 연출한 또 하나의 작품이 있었다. 바로 <사조영웅전>.
고민을 했다. 볼까 말까. 결국 보고 말았다. 영상미는 여전히 좋았다. 하지만 <의천도룡기> 의 OST 를 따라올 수는 없었다. OST 라기보다 배경음악 수준이었다. 그렇게 신경쓰지 않은 듯 하다. 나중에 OST 에 더 신경 쓰고 싶어졌던 걸까?
곽정을 챙기기 위한 황용의 노력이 절절했다. 곽정은 왜 이리 미련하고 황용을 어찌 그리 쉽게 버리려고 하는지. 홍칠공은 개그맨 이수근이 떠올라 웃음이 자꾸 나왔다. 다소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특히 저 미련한 곽정 때문에 답답했다.
그나마 황용의 노력과 황약사의 매력으로 끝까지 보았다. 그리고 홍칠공의 재미ㅋㅋ
그런데 대체적인 평가는 오히려 <사조영웅전> 이 <의천도룡기> 보다 더 좋았다. 내 생각과는 반대.
장가준 감독이 어느덧 사조 3부작의 두 편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하나 <신조협려> 도 곧 나오지 않을까 ? 2017 년에 <사조영웅전>, 2019년에 <의천도룡기> 였으니 2021년에 <신조협려> 를 볼 수 있으려나 ?
정말 나온다면 꼭 보고야 말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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